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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카자흐에 의료·​바이오클러스터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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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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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강남세브란스병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 바이오클러스터를 설립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된 ‘한국-카자흐스탄 비즈니스포럼’에서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에 공동 의료·바이오클러스터를 세운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관련 이병석 강남세브란스병원장과 갈림 무타노프 알파라비 카자흐스탄국립대학교 총장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지난 2월 방한한 갈림 마타노프 총장이 연세의료원을 방문해 500병상 규모의 메디컬센터 설립을 포함한 바이오클러스터 건립계획에 참여해줄 것을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의료·바이오클러스터는 생물·의학 및 헬스매니지먼트, 혁신기술이전 확보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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