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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공공외교 프로젝트 사업’『한류』잡지 표지. [사진=동아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동아대학교가 지난 24일 외교부 ‘공공외교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인 『한류』잡지를 발간했다.
외교부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이 책은 동아대 국제관광학과 추이슈에메이 교수와 국제교류원, 공자아카데미가 공동 집필했다. 이는 지난해 2월 추이슈에메이 교수가 외교부 공공외교 외국인학술그룹 명예사절단에 위촉되면서 진행됐다.
총 6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는 이 책은 중국, 대만, 마카오 등지 유학생들의 한국유학체험담과 취업성공담 등을 담아 한국의 문화와 생활상을 보다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전문가 기고를 비롯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역사, 부산의 유래 등을 수록하고 있어 한국을 좀 더 다각적으로 볼 수 있게 구성돼 있다.
이 책자는 중국, 대만, 마카오 등 60여 개 동아대 자매결연협정대학과 공공기관에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추이슈에메이 교수는 “『한류』는 유학생들의 희노애락이 녹아있는 책으로 한국유학생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국으로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된다”며 “책이 성공적으로 발간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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