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중면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 ‘희망 바자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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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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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박선철, 최경자)에는 지난 26일 영중농협 하나로마트 앞 주차장에서 ‘영중면 희망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날 바자회는 각 마을 부녀회장들이 정을 듬뿍 담아 준비한 떡류, 부침개, 밑반찬, 생필품, 각종 차 등 다양한 품목들을 준비했으며, 영중면 지역 주민과 각 기관·단체회원 등 120여명이 동참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경자 협의회장은 “매년 4월에 열렸던 바자회가 올해는 세월호 참사로 조금 늦췄져서 무더운 날씨에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바자회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 금년 바자회에서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으며,

박선철 협의회장 역시 “이번 바자회에 참여하고 협조해준 지역 기관·단체관계자와 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항상 따뜻한 영중면을 위해 노력하는 새마을협의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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