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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경찰청, 대형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체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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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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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솔터널 내 대형교통사고 발생 가정,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를 통해 기관별 대응태세 점검-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최현락)에서는 터널 내 대형교통사고 발생 대비 유관기관 간 훈련을 실시해 기관별 대응태세를 재점검했다.

6월 26일(목) 도솔터널 내에서 경찰, 지자체, 소방, 협력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훈련은 터널 내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 발생 시 출동, 인명구조, 사고처리 과정 등에서 유관기관 간 원활한 협조체제가 원활하게 이뤄지는지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신속한 초동조치 이행여부 및 기관 간 유기적 협조가 이뤄지는 지에 대해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한 결과, 최초 112 신고 접수 후 지역경찰의 현장출동과 함께 공청을 통해 상황을 전파, 신속대응팀이 빠른 시간 내 현장에 도착해 인명구조를 하는 등 초동조치가 신속히 이뤄졌다.

또한, 인명구조 및 환자 후송, 화재진압, 현장관리 등 사고처리 과정에서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조가 이뤄져 훈련의 목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실제 사고 발생 시 예기치 못한 상황 등으로 사고처리 과정에서 혼선이 빚어질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현락 청장은 교통 통제에 적극 협조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훈련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하여 같은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역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시민안전 위협요소를 적극 발굴․개선해 나가겠다”며 시민이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한 대전경찰의 노력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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