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2.5 TFSI 엔진이 2리터~2.5리터 엔진 부문에서 ‘2014 올해의 엔진’ 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아우디 2.5 TFSI 엔진은 5기통 엔진으로 5회 연속 ‘올해의 엔진’을 수상하는 대기록도 이어갔다.
82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강력한 파워와 높은 성능 그리고 인상적인 엔진 사운드, 모두를 갖춘 엔진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슈테판 크니어쉬 아우디 AG 파워트레인 개발 부문장은 “2.5리터 TFSI 엔진은 고성능 엔진의 높은 토크와 순발력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엔진”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5 TFSI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은 5200~6700rpm에서 최고 출력 310마력(hp), 1300~4200rpm에서 최대 토크 42.9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 까지 가속 시간은 5.2초, 최고 속도는 250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울리히 하켄베르크 아우디 기술개발 총괄이사는 “5기통 엔진은 콰트로의 근원이 되는 아우디의 오랜 전통의 기술”이라며 “‘올해의 엔진’ 5회 연속 수상은 아우디 TFSI의 기술력을 한번 더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선정된 2.5 TFSI 엔진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엔진 엑스포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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