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리 아나운서, 뉴스보다는… "'뮤직뱅크' 출연하고 싶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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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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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리 아나운서[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조항리 KBS 아나운서가 MC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아나운서 특집으로 조항리, 가애란, 도경완, 조우종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조항리 아나운서는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MC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MC 유재석이 "보통 KBS 뉴스9"을 말하지 않느냐고 의아해하자, 조항리 아나운서는 "손범수 아나운서 이후 가요프로그램에서 아나운서의 명맥이 끊겼다"며 '뮤직뱅크' MC를 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자 MC 신봉선은 "집에서 '뮤직뱅크' MC 연습도 할 것 같은데"라고 말했고, 조항리 아나운서는 고개를 저으며 쑥스러운 듯 아니라는 의사를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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