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퇴임식에는 오랜 기간 도서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자랑스럽게 퇴임하는 공직자들을 축하하고 제2의 또 다른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많은 가족과 후배 공무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정년퇴임을 맞는 황선복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김효순 보건주사는 30년을 넘게 옹진군의 농업발전과 보건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 왔으며 이광철 선박기관주사, 김승태 운전주사는 옹진군과 인연을 맺고 각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했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축사를 통해 “온 청춘을 바쳐 옹진군 발전에 기여하고 명예롭게 퇴임하는 공직자들의 업적을 가슴깊이 기억하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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