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한상률, 이하 추진위)는 내달 11일부터 연말까지 6개월간 네이처월드(남면 신온리 일대)에서 ‘제2회 태안 빛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태안 빛축제는 일몰후부터 밤 11시까지 매일(우천시 제외) 운영되며, 200만구의 LED전구를 이용해 약 26만㎡의 축제장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축제장 인근 숲속에서는 자연 캠핑장을 운영해 밤늦게까지 빛축제를 즐기는 관람객들에겐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축제장 인근에는 갯벌체험도 즐길 수 있는 바닷가가 있어 낮에는 재미난 체험을 즐기고, 밤에는 황홀한 빛을 만날 수 있는, 멋진 추억의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가족과 연인들의 낭만과, 추억, 그리고 사랑이 더욱 커질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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