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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JLPGA투어 통산 17승을 향해 주마가편을 한 안선주.
[사진=JLPGA투어 홈페이지]
안선주(요넥스)가 홀인원을 발판삼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17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안선주는 27일 일본 지바현 카멜리아힐스CC(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얼스 몬다민컵’(총상금 1억4000만엔)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였다.
그는 2라운드합계 9언더파 135타(66·69)로 전날에 이어 선두를 지켰다. 2위권 선수 세 명과는 2타차다.
안선주는 JLPGA투어에서 올해 3승, 통산 16승을 기록했다. 안선주는 이날 4번홀(길이 158야드)에서 6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한 번에 2타를 줄이고 선두를 질주했다.
안선주는 지난해 이 대회 3라운드 9번홀(길이 187야드)에서도 똑같은 6번아이언으로 홀인원을 했다. 그는 공식대회 2회를 포함해 통산 아홉번 홀인원을 기록했다고 한다.
JLPGA투어 22승의 전미정(하이트진로)은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5위에 자리잡았다.
지난주 니치레이 레이디스에서 우승한 신지애는 3언더파 141타로 공동 3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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