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오브런던 축제위원회'(위원장 폴 거진)는 25일 '제52회 시티오브런던 페스티벌'의 메인 테마 공연의 첫 시작으로 국내파 천재 피아니스트 김선욱 콘서트가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성공리에 공연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공연은 이경옥무용단의 ‘안데르센의 시선들’, 앙상블시나위, 극단 여행자의 ‘햄릿’,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의 공연이 무데에 오른다. 또 손열음,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 및 클래식 영재들의 콘서트도 진행된다. 축제 전체의 메인 공연인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은 7월 15일 세계 3대 성당인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7월17일까지 열린다.
'시티오브런던 페스티벌'은 세계최대의 공연예술축제인 에든버러 축제와 더불어 영국의 3대 축제 중 하나로 예술성과 전문성을 갖춘 공연만을 엄선하여 초청하는 권위있는 축제로 올해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 주영한국문화원(kccuk),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한국관광공사, 서울문화재단이 ‘서울 인 더 시티’ 테마의 한국 공연팀을 후원함으로써 다양한 쟝르의 한국공연을 선보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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