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임직원들, 농촌서 일손돕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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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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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농협은행 업무지원부 및 업무지원센터 임직원들이 강원도의 한 포도농가에서 봉사활동을 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NH농협은행 임직원들이 잇따라 농촌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27일 농협은행 경영지원본부 직원 30여 명은 장마철을 앞두고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파주시 파평면 덕천리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덕천리 마을은 지난 2012년 농협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농협은행은 매년 상·하반기 농번기마다 일손을 돕고 있다.

직원들은 참깨 파종작업과 토마토·감자 수확작업 등을 함께 한 뒤 마을 주민과 정기상견례 등을 했다.

같은 날 농협은행 업무지원부 및 업무지원센터 직원들도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백양리 포도농가를 찾아 포도봉지 씌우기, 포도알 솎기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안병서 인력개발부 부장은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일손 돕기를 하는 것은 농협은행 직원으로서 본연의 임무를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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