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은 우루과이 대표팀 루이스 수아레스에 대해 9경기 출전 정지와 4개월 간의 축구관련 활동 금지, 1억원의 벌금 처분을 내렸다.
이러한 FIFA의 결정에 대해 우루과이 대표팀 관계자들은 반발하고 있다고 영국의 데일리 밀러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아레스의 할머니는 울면서 “모두가 FIFA가 내 손자에게 무엇을 했는지 알고 있다”면서 수아레스 할머니는 “그들은 우리 손자를 월드컵에서 배제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또 수아레스 할머니는 “완벽하다. 왜냐면 FIFA는 그것(수아레스의 대회 배제)을 해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수아레스 할머니는 “내 수아레스는 개처럼 쫓겨났다”고 이야기했다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수아레스 할머니는 “이것은 음모”라면서 “그들의 결정은 야만적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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