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상비군 류현지,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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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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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계 14언더파로 박결을 4타차로 제쳐…권서연 3위

우승자 류현지(가운데 왼쪽)가 강형모 유성CC회장과 나란히 섰다.                                       [사진=KGA제공]



국가상비군 류현지(현일고1)가 ‘강민구배 제38회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첫날부터 선두로 나선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류현지는 24∼27일 대전 유성CC(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4라운드합계 14언더파 274(66·67·73·68)를 기록, 국가대표 박결(동일전자정보고3)을 4타차로 제치고 올해 첫 승을 올렸다.

주니어 상비군인 권서연(대전체중1)은 합계 280타로 3위, 이소영(안양여고2)은 281로 4위, 신다인(대병중1)은 5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한국골프발전에 공헌한 유성CC 창업자 강민구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대한골프협회(KGA)와 함께 마련됐다. 올해는 108명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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