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인크루트가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50%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수금액은 100억원 수준으로, 인수 이후에도 인크루트의 경영진은 유임됐다.
이번 인수로 인크루트의 취업포털 시장 영향력과 게임 개발로 다진 NHN엔터테인먼트의 기술력이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전망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이달 초 관람권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도 인수하는 등 비(非)게임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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