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하석진 “연예인 만난 적 없어…첫사랑 찾으러 홈피 다 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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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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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배우 하석진이 연애사를 고백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종편 채널 JTBC ‘마녀사냥’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에 출연한 하석진은 “대학생 시절 만난 첫사랑이 양다리였다. 하루는 다른 남자에게서 연락이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대하고도 여자친구를 못 잊어서 미니홈피를 찾았다. (동명이인인 미니홈피가) 무려 82페이지까지 나오더라. 이걸 일일이 찾아내는 내 불굴의 의지에 희열을 느꼈다”고 웃으며 말했다.

하석진은 “헤어진 여자친구가 텔레비전에 나온다면 자랑스러울 것 같다. 하지만 난 그런 경험이 없다. 연예인이랑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하석진은 게이바 경험담을 털어놓는 등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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