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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화사]
알제리 축구팀은 한국이 속한 H조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친 끝에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뤘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알제리의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흥분한 알제리 젊은이들은 차를 몰고 도로를 질주했고 이로 인해 수도 알제 등에서 차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31명이 부상당했다.
또한 알제에서는 야외에서 러시아와의 경기를 보던 팬들이 폭죽을 터트렸다. 폭죽은 연기가 자욱해질 때까지 계속됐다.
알제리는 지난 1982년 월드컵 본선에 처음 진출한 이후 지금까지 16강에 진출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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