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교육감 당선인 학부모 300명 초청해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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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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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당선인이 부산교육의 변화에 대한 학부모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학부모 300명과 토론을 했다.

28일 김 당선인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부산지역 유치원·초·중·고 학부모 300명을 초청해 '부산교육, 새롭게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토론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인터넷으로 직접 신청한 학부모 207명과 학부모총연합회 및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에서 추천을 받은 93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학부모들이 조별로 교육정책, 학교생활개선, 학부모참여방법 등의 분야로 나눠 의견을 정리한 뒤 당선인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2시간 30분간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중학교 무상급식과 부산형 혁신학교 운영, 학교폭력 예방, 교육격차 해소 등 당선인의 공약과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질문했다.

김 당선인은 "부산시에서 예산지원을 받아 중학교 의무급식을 할 계획"이라며 "혁신학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단계적으로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시 교육청에서 예산을 들여 추진하는 정책과제가 700개가 되는데 이를 줄이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영어교육에 지원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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