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회·주흥철, 군산CC오픈 3라운드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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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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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계 11언더파…황중곤·이기상은 1타차로 추격

대회 3라운드에서 벙커샷을 하는 허인회.                                                           [사진=KPGA 제공]



허인회(JDX 멀티스포츠)와 주흥철이 KPGA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3억원)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나섰다.

두 선수는 28일 전북 군산CC 리드·레이크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나란히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하며 공동 1위에 랭크됐다.

허인회는 2008년 필로스오픈, 지난해 헤럴드·KYJ투어챔피언십에 이어 통산 3승에 도전한다. 프로 8년째인 주흥철은 첫 승에 도전한다.

황중곤(혼마)과 이기상(플레이보이골프)은 선두권에 1타 뒤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3위다. 황중곤은 일본골프투어(JGTO)에서 2승을 올렸고, 이기상은 KPGA투어의 매치플레이에서만 2승을 거뒀다.

14년만에 KPGA투어 3개 대회 연속 우승 기록을 노리던 김우현(바이네르)은 합계 이븐파 216타로 공동 45위에 머물렀다. 선두권과 11타차다. 그는 이날 아일랜드 그린으로 된 17번홀(파3)에서 워터해저드와 벙커를 전전하며 5오버파(퀸튜플 보기) 8타를 기록하며 우승경쟁에서 밀렸다.

지난해 챔피언인 아마추어 국가대표 이수민(중앙대)은 1오버파 217타로 공동 54위에 자리잡았다.
 

대회 3라운드에서 드라이버샷을 하는 주흥철.                                                            [사진=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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