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방송된 KBS2 TV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 아르바이트 편에서 최희는 방송인 김숙과 함께 웨딩드레스 바느질에 나섰다. 의상 디자인을 전공한 김숙은 디자이너의 설명을 들은 뒤 고난이도 바느질도 척척 해냈다. 반면 손이 서툰 최희는 다림질, 패턴 자르기 등을 도왔다.
일을 마친 뒤 화려한 웨딩드레스에 마음이 뺐긴 최희는 디자이너의 권유에 따라 착용했다. 김숙은 “이대로 시집가도 되겠다. 숨겨둔 남자가 있는 게 아니냐”고 농을 던졌다. 최희도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인간의 조건’에서는 KBS 아나운서 박은영이 염색약 포장 비닐을 접는 것을 다같이 도와 2만 7000원 벌기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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