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중계’ 김현숙 “예비신랑 배우 황정민 닮아” 닭살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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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9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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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개그우먼 김현숙이 예비남편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TV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예가 중계’에 출연한 김현숙은 오는 7월 결혼 소식을 전하며 소감을 밝혔다.

김현숙은 예비신랑에 대해 “같이 공연했던 언니의 아는 분이 데리고 온 동생이었다”며 첫 만남을 떠올렸다. 닮은 연예인이 누구냐는 질문에 “영화배우 황정민을 많이 닮았다”고 말했다. 이어 “동갑이라 친구같다. 평생 재미있고 편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김현숙은 예비신랑을 향해 “지금처럼 잘 살고 힘든 일도 잘 견디자.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다음 달 12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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