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와 우루과이는 5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에서 8강 진출을 놓고 정면 승부를 펼쳤다.
경기 주도권은 콜롬비아가 가져갔다.제임스 로드리게스는 전반 28분 선취골을 기록했다. 우루과이 페널티박스 부근 중앙에 있던 로드리게스는 파울 아길라르의 헤딩 패스를 가슴으로 받아낸 뒤 지체 없이 왼발 터닝슈팅을 때렸다.
후반에서도 제임스 로드리게스의 활약은 계속됐다. 제임스 로드리게스는 후반 5분 콰드라도가 헤딩으로 떨궈준 패스를 받아 우루과이 골망을 흔들며 콜롬비아를 2-0으로 앞서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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