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소년 민방위 교실’ 운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 체험 교육을 통해 위기가 닥쳤을 때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높여주기 위한 민방위 교실을 연다.

고양시는 다음달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고양시 민방위 교육장에서 ‘청소년 민방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훈련의 이해, 소화기 사용법, 화재시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가스폭발체험, 영상수해 체험 등 기존 이론 위주의 딱딱한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관련서류는 받아 개인 또는 단체로 안전총괄과 대표메일(dkswjs@korea.kr)에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을 주관하는 안전총괄과 이성옥 주무관은 “최근 여러 사건·사고로 국내 최대 화두는 단연 ‘안전’”이라며 “국민적 관심이 지대한 만큼 ‘청소년 민방위 교실’은 다른 어느 때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양질의 내용들을 지닌 우리시 민방위 교육장에서 민방위대원뿐 아니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실용 민방위교육은 국가경쟁력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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