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포토골프]작은 배낭에 14개 골프클럽을 넣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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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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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DB8 스포츠, 이동하기 편한 조립식 클럽 개발

 

클럽헤드를 넣을 수 있는 가방.  [사진=골프다이제스트 홈페이지]



어깨에 메는 작은 배낭에 골프클럽을 넣고 다닐수 없을까?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에 따르면 ‘DV8 스포츠’는 배낭같은 가방에 클럽을 넣고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했다.

이 상품은 14개의 클럽과 2개의 샤프트로 구성됐다. 클럽은 배낭에 넣기 좋도록 헤드와 그에 짧게 부착된 샤프트로 돼있다. 샤프트는 단 2개다.

라운드할 때에는 클럽과 샤프트를 끼우기만 하면 곧장 쓸 수 있다. 끼우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다고 한다. 샤프트 플렉스는 스티프, 레귤러, 시니어로 돼있어 원하는 것을 택하면 된다. 총 무게는 7㎏정도여서 등에 메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는데 큰 불편이 없다.

이 상품 개발자인 팻 브래디는 “5년정도 연구를 통해 개발했다. 전체 무게나 샤프트 플렉스, 거리와 정확도 등 성능과 견고함에서 일반 클럽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새 트렌드가 될지 지켜볼 일이다.
 

끼워서 연결하게끔 돼있는 14개의 클럽과 두 개의 샤프트.          [사진=골프다이제스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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