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선데이피플’은 29일(한국시간) “안도니 주비자레타 바르셀로나 단장이 수아레스 영입에 대해 메시와 얘기를 나눴으며, 메시도 그의 영입에 고개를 끄덕였다”고 보도했다.
사실 메시는 같은 나라 출신이자 맨체스터시티 FC 소속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함께 뛰기를 원했다. 그러나 아구에로의 영입이 어려워지고 수아레스 영입 가능성이 높아지자 생각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팀의 에이스인 메시가 수아레스 영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만큼 수아레스 영입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리버풀은 수아레스의 이적료로 최소 8000만 파운드(약 1383억 원)를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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