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꿈앤카페산타로사개소식 장면[사진제공=서천군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향기롭고 질 높은 커피 맛을 느끼시고 싶다면, 서천군청 꿈앤카페 산타로사를 방문하세요.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행복을 나누는 「꿈앤카페 산타로사」가 지난 26일 서천군청 내에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천군수 권한대행 오일교 부군수, 어메니티복지마을 맹상학 총원장, 장애인종합복지관 최정근 관장, 서천군의회 박성식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장애인 바리스타 및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커피 무료 시음회 및 떡나눔 행사를 가졌다.
서천군청 내 민원실 옆에 18.2㎡의 규모로 장애인개발원 지원금 4,600만원과 자부담 1,380만원 등 총사업비 5,980만원을 투자하여 설치하였으며,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위탁 운영한다.
서천군은 이번 카페 개소로 장애인들에게 창업형 일자리를 새로이 창출함은 물론, 직원 및 군청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장애인 바리스타가 당당하게 일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장애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향후, 민‧관 협력을 통해 장애인 직업 재활의 농촌형 선진 모델로 창출하여 전국의 군 단위 자치단체에 널리 전파하는 등 또 하나의 서천군이 직업재활의 선진 모델이 되도록 계획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