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멀티히트’ 추신수, 타율 0.255 상승…부활 조짐

추신수, 멀티히트 [사진 출처=스포티비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타율은 2할5푼5리로 상승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라이프볼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2구만에 1루수 앞 땅볼 아웃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에 안타성 타구를 만들었지만 상대팀 2루수의 호수비에 막혀 아웃됐다.

경기 첫 안타는 5회 터졌다. 볼카운트 1S 1B에서 3구를 노려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어 8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와 초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 경기 멀티히트를 작성하는 순간이었다.

추신수의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도 선발 투수 다르빗슈의 8이닝 4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5-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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