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담배의존증 관리시범계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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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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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24일(현지시간) 칭다오(青島)시 라오산(崂山)구에서 ‘담배의존증 관리시범계획’이 정식으로 실시됐다.

이는 중국 지방 도시에서는 최초로 실시되는 대규모 흡연관리 계획이자 칭다오시 의료보험개혁과 함께 추진되는 첫 번째 만성질병관리 프로젝트로 큰 의의를 지니고 있다. 

모든 참가자는 기본 건강검진, 건강교육, 방문진단 서비스 등을 포함하는 담배의존증 관리서비스 혜택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조건에 부합되는 1000명의 금연자에 한해 무료로 금연약물도 제공할 계획이다.

칭다오시 사회보호국은 "이번 흡연 억제 프로젝트 시범계획과 프로젝트 참여 사례의 전면적 확대를 통해 향후 의료보험발전과정 중 등장하는 새로운 난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의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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