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세계원예박람회 화훼단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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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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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칭다오 신문사 제공]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칭다오(青島) 세계원예박람회 테마관 동측에 마련된 룽지(龍脊ㆍ용의 척추)형 계단직 화훼단지가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화훼단지는 본래의 천연 지형을 이용해 돌계단을 쌓아올려 만든 것으로 원예박람회의 또 다른 볼거리로 꼽히고 있다.

특히 제철을 맞아 만개한 펜스테몬, 달맞이꽃, 가우라, 핏소스테기아, 큰금계국 등 다양한 야생식물들이 그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한편,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을 테마로 지난 4월 25일부터 열린 칭다오 세계원예박람회는 산둥성 칭다오시 리창구(李滄區) 라오산(嶗山)에 위치한 바이궈산(百果山) 삼림공원에서 오는 10월25일까지 184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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