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와 AFP통신은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이날 오전 가자지구 로켓 발사대와 민병대 근거지, 무기 제조공장 등 12곳을 폭격했다고 보도했다.
가자지구 내무부는 이 폭격으로 팔레스타인인 2명이 다치고 가자지구 내 건물 일부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공급에 대해 전날 밤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로켓 포탄 6발이 발사되자 "테러활동 기지"를 목표물로 대응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지난 12일 서안지구에서 실종된 자국 소년 3명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납치된 것으로 보고 보름 넘게 수색과 함께 대대적인 납치 혐의자 체포 작전을 진행 중이다.
작전 개시 이후 이스라엘군이 구금한 팔레스타인인 수는 약 400명에 달하며 대부분이 하마스 조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