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제관계대사에 이균동씨 임용

[신임 이균동 대구시 국제관계대사]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대구시는 국제관계대사에 이균동(57·사진) 전 나고야 총영사를 임용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이균동 국제관계대사는 중국과 일본에서 장기간 근무한 전문가로 나고야총영사로 3년간 재임 시에는 국내기업의 나고야 진출과 한국과 나고야간 국제관계·문화교류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고 및 서울대 신문학과를 나와 지난 1982년 외무고시 13회에 합격한 신임 이균동 국제관계대사는 주일본대사관 정무과장, 서남아대양주과장, 동남아과장, 주중국참사관, 동북아역사재단 전략실장, 주중국공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