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언론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시카고 교육청 소속 교사 550명과 사무직원 600명 등 총 1150명에게 해고 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교육개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시카고 교육청은 "교직원 감원은 해당 학교의 등록 학생 수 감소 때문이며 올 가을 1780명의 교사를 신규 채용할 계획이며 해고된 교사들도 재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람 임마누엘 시카소 시장은 2011년 취임 후 운영 실적이 부진한 학교를 폐쇄 또는 통폐합하고 매년 1~2천여 명의 교직원감원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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