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코트라(KOTRA)는 자체 기구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가 Invest KOREA 써포터즈(명칭: Friends of Invest KOREA) 2기가 3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해단한다고 29일 밝혔다.
인베스트 코리아는 1기 참여자들이 성공적으로 활동하여 SNS 및 언론을 통해 한국 투자환경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하였다는 점에서, 전 세계 25개국 출신 35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써포터즈 2기를 지난 4월부터 운영돼 왔다.
써포터즈는 지난 3개월 동안 CISCO, SIEMENS, Merck Korea 등 한국에서 성공한 외국인 투자기업 7개사를 방문하여 한국 투자환경의 우수성을 체험했다. 외국인 대학생들의 시각으로 작성된 탐방기는 Invest Korea SNS에 게재되어 한국 투자환경의 매력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해왔다.
이 날 최우수 써포터즈로 선정된 호주 출신의 조셉 미쉘 네스(Joseph Mitchell Nes)는 "한국의 열정적이고 우수한 인력은 외국인 투자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최고의 자원이라는 점을 써포터즈 활동을 통해 깨달았다"며 "이 점을 앞으로도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트라는 이번에 해단한 써포터즈는 명예 홍보대사로서 한국에 대한 온라인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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