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서 보코하람 추정 테러… 100여명 사망

[사진=보코하람 유투브]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나이지리아 북부 교회들이 테러 공격을 받아 100명 이상 숨졌다고 데일리포스트는 29일(현지시간) 전했다.

나이지리아 치복 인근 교회 5곳을 겨냥했으며 예배를 보던 중 기독교 신자들이 매복 공격에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무장괴한들은 신자들을 공격한 후 카우티카리 주민을 공격하고 건물에 불을 질렀다.

목격자는 오토바이를 탄 사람들이 기독교 신자들에게 총질을 가하고 숲으로 도망치는 사람들을 추격했다고 전했다. 또한 예배 중인 교회에 폭발물을 던졌다고 전했다.

공격한 단체를 보코하람으로 추정하고 있다. 피해를 본 마을들이 보코하람이 주로 공격한 치복 인근에 위치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