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장현성·준준형제 하차… "조금씩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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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3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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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장현성 하차[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장현성과 준우-준서 부자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준우-준서와 마지막 48시간을 보내는 장현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현성은 준우와의 등산을 섭섭해했던 준서를 위해 함께 등산을 했다. 두 사람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던 지난 8개월을 되돌아보며 훈훈한 부자의 모습을 보였다.

장현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8개월여동안 저도 많이 달라졌다. 준우 같은 경우도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 같은게 있었는데 많이 없어졌다. 준서도 이제 매사에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아이들이 조금씩 커 가는 느낌이 좋았고 아이들의 진심을 귀를 열고 듣는 느낌도 좋았다. 지난 시간동안 우리 가족들 격려해주셔서 관심 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장현성과 준서-준우 형제의 빈자리는 송일국와 세 쌍둥이 대한-민국-만세가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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