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내달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야외 주차장에서 시민 차량 무상점검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하 카포스) 성남시지회가 올여름 무더위와 휴가길 시민 안전운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 시청에 6개 부스의 차량 무상 점검센터가 차려진다.
250명 전문 정비사들이 재능을 기부해 시민 자동차의 안전성을 점검한다.
점검 항목은 차량의 엔진룸 내부, 전조등, 브레이크등 장치, 차량 하부상태, 에어컨 필터, 플러그, 타이밍 벨트, 연료 필터, 배출가스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이상이 있는 차량은 가까운 정비소에서 정밀 점검을 받도록 안내하고, 고객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답해준다.
또 부족한 워셔액·오일류, 불량 와이퍼는 무상 교체 대상 품목이다.
자동차를 점검받으려는 시민은 행사 당일 자동차등록증을 준비해 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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