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고양팀 특급 에이스 김동관(29)이 시즌 상반기를 마감하는 최고의 빅매치 ‘2014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상 경륜’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김동관은 29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네티즌선정 공단 이사장배’ 대상 경륜 특선급 결승전에서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강력한 추입력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그는 올해 네 번째 대상경륜 챔피언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동관은 “정말 많은 노력을 했고 마르지 않는 땀을 흘렸다”며 “우리 고양팀 선수들이 모두 다 한 번씩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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