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주지훈, 불어로 '꺼져' 파비앙과 샘 오취리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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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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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주지훈/사진=SBS '런닝맨'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주지훈이 '런닝맨'에 출연해 불어 실력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한 주지훈은 런닝맨 멤버들과 경주에서 퀴즈대결을 펼쳤다. 

이날 파비앙과 샘 오취리가 영어와 불어로 게임을 위한 작전 회의를 해 다른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 모습을 본 주지훈은 불어로 한 단어를 말했고 깜짝 놀란 파비앙은 "주지훈이 나한테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꺼져!라고 했다"며 고자질했다. 

알고보니 주지훈이 아는 불어는 '꺼져' 한 단어였던 것. 이에 샘 오취리와 파비앙은 외국어 공격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주지훈 출연을 접한 네티즌은 "주지훈, '런닝맨'에서 혹독한 예능 신고식 치렀네", "주지훈 이광수랑 정말 편하게 이야기하더라. 영화 찍으면서 친해졌나", "'런닝맨' 어제 게스트 많아서 화려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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