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은 지난 2009년부터 고덕면 오추리 일원에 조성중인 예당일반산업단지에 첨단 정보전자 및 태양광 산업용 첨가제 회사인 ㈜수양○○이 공장 건축을 위한 첫 삽을 뜨고 본격 시공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수양○○은 오는 12월 공장 가동을 목표로 지난 23일부터 출입구 펜스설치와 지하 저수조 작업을 시작했다.
올해 4월 단지 준공을 마친 예당일반산업단지는 현재 4개의 기업이 건축 허가를 득했으며 ㈜수양○○에 이어 곧 3개의 기업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99만4,000㎡(약 30만평) 규모로 조성된 예당일반산업단지에는 자동차부품, 전기․전자부품, 화학․플라스틱 등 35개 업체의 입주가 확정된 상태다.
군은 고덕IC에 접한 산업단지의 분양이 완료되면 5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해 2천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석모 경제통상과장은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따른 실업문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색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