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30일 경남은행 지분 56.97%를 BS금융지주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광주은행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이날 경남은행 지분 매각까지 완료하면서, 공사는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추진방안에 따른 지방은행 계열 매각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를 통한 공적자금 회수액은 1조7272억원이다.
향후 BS금융은 금융위원회의 자회사 편입승인을 거쳐 경남은행의 경영권을 인수하게 된다. 공사는 오는 9월말 또는 10월초 BS금융으로부터 매매대금 1조2269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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