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자원봉사의 날' 맞아 봉사활동 실시

새마을금고중앙회 직원들이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컴퓨터 점검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8일 '새마을금고 자원봉사의 날'을 맞아 전국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887개 새마을금고 1만1117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424명도 노인복지관, 치매요양원, 보육원, 독거노인 가정 등을 방문했다. PC점검, 연극, 미술공예 등 자원봉사자들의 재능을 살린 재능기부 프로그램 등도 진행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앞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새마을금고 자원봉사의 날을 지정해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자원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에는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하반기에는 문화재보호를 위한 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 재능·노력봉사, 개인기부 등 자원봉사활동 분야를 체계화해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