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금속공예전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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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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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만규 기자=충북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안종철)은 7월 한 달 간 한국공예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젊은 공예가의 빛’ 금속공예전을 개최한다.

정미자, 정차연 작가 등 2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금속공예전은 자연석과 은을 조합해 다듬고, 두드려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금속 장신구들과 평면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다.

정차연 작가는 청주대학교 공예과를 졸업한 후 에벤에셀 디자인팀과 증평공업고등학교 산학겸임교사 등으로 활동했으며, 충북공예상품공모전, 불교문화상품 공모전,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등에서 수상 경력이 있다.

현재 진천군 문백면 진천공예마을에서 두드림 공방을 운영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귀금속 가공 기능과 칠보 공예자격과 함께 자연물을 모티브로 창작활동을 하며, 금속의 재질적 차가움을 따뜻하게 표현하는 손작업을 중요시한다.

정미자 작가는 공주대학교 조형디자인학부 쥬얼리 디자인 전공했으며 2002년부터 각종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꾸준히 활동하면서 전국공예전 특선, 경기공예전 특선 등 다양한 수상경력 있으며 현재 ‘돌멩이’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젊은공예가의 빛 7월 금속공예전’은 관람객에게 전통공예를 계승하고 새로운 현대공예의 장을 열기위해 노력하는 작가의 작품에 대한 열정의 손길을 공예관 전시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안종철 관장은 “이번 전시는 한국의 우수한 전통기술과 예술성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킨 현대 공예 작품의 아름다움과 작가 정신의 구현을 조명했다”며 “한국 현대 공예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그 가치와 중요성을 재인식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공예관은 세계적 공예도시로 도약하고 지역 공예예술분야 활성화와 시민에게 좀 더 다양한 공예의 세계를 소개하고, 전시와 함께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며, 7월 전시가 끝난 후, 8월 섬유공예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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