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도, 시·군, 대전지방식약청 공무원 4개반 8명이 투입돼 진행되며, 점검 대상으로는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57곳과 지난해 하절기 합동점검 시 위반업소 29곳, 프렌차이즈 커피점 43곳 등 총 129개 업소이다.
성수식품 제조업소에 대한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무신고·무 표시제품 제조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사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지난해 하절기 합동점검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위반사항에 대한 시정 여부 등을 점검하고, 프렌차이즈 커피점에 대해서는 ▲종사자 건강진단 미필 등 개인위생 관리 준수여부 ▲식품의 원부자재에 대한 위생관리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김현규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여름철에 발생되기 쉬운 식중독 발생이 근절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도민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절기 식품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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