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관광․민박업 종사자 친절 서비스 교육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난달 23일부터 관내지역 관광·민박업 종사자 669명을 대상으로 면별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다시 찾는 옹진, 추억하는 옹진’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친절한 최상의 관광서비스를 통해 청정 옹진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옹진 섬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친절서비스를 통한 민박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CS(Customer Satisfaction)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숙박업 고객 유치 성공사례 및 구체적인 실천방법과 고객이 불편해 하는 서비스를 고객이 기대하는 서비스로 바꾸는 응대훈련이 이루어졌다.

또한 숙박업소에 대한 각종 불편한 사례별 개선방안과 여행관련 소비자 분쟁 해결기준과 사례 위주의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옹진군은 이번 교육을 토대로 관광객들을 대하는 섬사람들 특유의 투박함을 따뜻하고 정겨운 고향을 찾아온 것처럼 손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관광마인드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옹진군, 관광․민박업 종사자 친절 서비스 교육[사진제공=인천 옹진군]

조윤길 옹진군수는“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옹진군을 서해안 최상의 명품 관광지로 발전시켜 언제나 부담 없이 다시한번 가고 싶은 여행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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