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코트는 해마다 인천 강화도를 찾아오는 세계적 희귀보호종인 천연기념물(205-1) 저어새 남녀 한 쌍을 의인화했으며,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인천대공원, 소래생태공원, 부평공원, 중앙공원, 월미공원 등 5개소에 공개해 볼거리 제공은 물론 대회홍보를 톡톡히 하고 있다.
힘차게 날아오르는 모습과 참가 선수들의 비상과 염원을 담아 푸른 하늘 ‘저노피’와 승리의 함성 ‘드노피’ 라고 이름을 지었다. 여자를 표현한 ‘저노피’는 키 115㎝, 부리 25㎝이며, 남자인 ‘드노피’는 키 120㎝, 부리 30㎝로 제작했다.
마스코트는 저어새의 주걱처럼 생긴 부리와 머리 술의 특징을 살렸다. 특히 머리 술은 축제의 깃발과 성화의 역동적 불꽃 형상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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