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대학 특성화 사업 7개 사업단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30 14: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총 42억7000만원 규모 지원 중규모 대학 중 최상위권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상명대학교가 교육부의 수도권.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에 총 7개 사업단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에서 2014년 25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에서 전국 대학교 중 지방대학 80개교, 수도권대학 28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수도권.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은 구조개혁을 통해 대학의 체질을 개선하고 특성화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하는 교육부의 대학지원 사업으로 국내 모든 대학들이 사활을 걸고 도전했던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18년까지 5년이다.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의 경우 글로벌 강소기업을 위한 신흥시장 수출마케터 양성, 청소년 행복교육 전문인력 양성, K-컬쳐 선도 한국역사유산콘텐츠 창의인재 양성, 행복가족 구현을 위한 가족복지전문가 양성 등 4개의 사업단이 선정돼 21억7000만원, 천안캠퍼스의 경우 창조경제 기술융합형 환경생태 인프라 형성을 위한 창의인재 양성, 4C 기반 스마트디바이스공학 명품 인력 양성,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융합형 창의디자인 인재양성 등 3개의 사업단이 선정돼 21억원을 지원 받는다.

상명대학교는 앞으로 교육부로부터 특성화 사업으로 5년간 213억원을 지원받게 될 예정으로 비슷한 규모의 중규모 대학들과 비교해 봤을 때 최상위권의 지원금액이다.

구기헌 상명대학교 총장은 “얼마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또 한번의 특성화 사업 선정으로 우리 대학이 수도권 및 충청권에서 인정을 받게 된 데에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특성화 대학으로의 비전을 가지고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고 이에 따른 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는 특성화 교육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