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측 “‘서부전선 1953’ 캐스팅 여부는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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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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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설경구 측이 영화 ‘서부전선 1953’ 캐스팅과 관련해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설경구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아주경제에 “아직 ‘나의 독재자’ 촬영 중에 있어 차기작 얘기는 아직 이르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한 매체는 설경구가 KBS2 ‘추노’와 영화 ‘7급 공무원’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의 감독 데뷔작인 ‘서부전선 1953’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나의 독재자’ 촬영이 끝나야 세부적인 사항을 검토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부전선 1953’은 1953년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남과 북의 병사가 서부전선에서 만나 생존을 위해 힘을 합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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