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30일 오후 서울 본원 2층 강당에서 '여전사 내부통제기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 하반기 금융감독 방안을 설명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68개 여신전문금융회사의 감사 및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선 금감원은 소비자 중심‧현장 중심의 감독‧검사, 제재의 실효성 제고, 외부전문가 적극 영입 등을 통해 금융질서를 바로 세우고, 감독의 사전예방적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기본 감독 방향을 설명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최근 검사결과 주요 지적사항 및 제재 사례를 안내하고, 지속적·반복적 지적사항에 대해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 밖에 금융사고 발생 현황 및 대응 사례 등을 공유하면서 선제적 예방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고객정보보호에서 미흡한 사항을 조속히 개선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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