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중국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위안화 위폐 반입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아울러, 지난 4월 김해공항에서 중국에서 위조된 구권 미화 100달러짜리 위조지폐 297장(3천만원 상당)이 세관에 적발되는 등 미화 100달러 신권 등장에 따른 위조미화 유통환경 변화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실시한 것이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인천공항세관 직원과 인천공항경찰대, 면세점, 출국장 보안검색 업체 직원 등 총 18팀(36명)이 참여하였다.
한편, 본 행사에는 국내 최고의 위조지폐 감별 전문지식을 보유한 외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와, 미공군 특수수사대 관계자가 참관하여 인천공항세관의 위·변조 화폐 국내반입 차단노력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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