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바지 전달 봉사활동은 화도종합복지회관 옷수선&리폼반 유현순 강사와 수강생 30여명이 지난 4월부터 배운 양재 기술을 이용해 시원한 여름바지를 만들어 어르신들께 전달함으로써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재능기부라는 말이 멀게만 느껴졌었는데 오늘 내가 한 일도 재능기부의 하나라고 생각하니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복지회관 프로그램을 하나하나 습득해 지역 사회에서 보람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화도종합복지회관은 봉사활동을 통한 교육효과의 증대를 위해 이번 여름바지 만들기 외에도 ‘힐링베이킹’, ‘무료도배’ 등 수강생들의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화도종합복지회관 관계자는 “화도종합복지회관은 배움의 장소일 뿐만 아니라 우리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하는 곳이기도 하다”며 “자기 계발뿐만 아니라 보람도 느낄 수 있는 복지회관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