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가족지원프로그램 신청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 소속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는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가족과 함께하는 뻔뻔(fun! fun!)한 방학교실(part 여름)’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방학 중 방과 후 교육활동 참여기회 제공, 취미여가 및 진로탐색 기회 제공, 가족구성원간의 정서적 유대 및 교감 기회 제공, 이웃 가족과의 대인관계 및 사회적 교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7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1)가족대상 제과제빵 10개반 50가족, 2)학생대상 연극치료 2개반 20명, 3)학부모대상 천연화장품 만들기 2개반 20명으로 총 세 가지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진행되며,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의 경우 학부모들이 수업참여 하는 동안 대상학생 돌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iss.ice.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특수교육 담당자는“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연 2회 방학 중 실시하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참여로 가족 간 정서적 유대 강화와 방학 중 교육 공백기의 최소화 및 방학 중 교육비용의 절감 효과, 장애학생의 사회적, 교육적, 심리적, 신체적 적응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특수교육 및 특수교육관련서비스의 제공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유의미한 사업으로, 향후에도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가 중심이 되어 장애학생 및 가족에게 즐겁고 가치있는 방학 중 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아라고 전했다.